대상포진 초기증상 경과 증상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합니다.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근에 잠복하여 있다가 피로과 스트레스 등 신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게 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이후 경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감염된 신경을 따라 편측성으로 피부 감각이 이상해지고 둔해지며 통증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때로 몸에 불그스레한 발진이 나타나며 통증이 시작되기도 하며, 대개 통증 시작 며칠 내 발진이 나타나고 또 수포로 이행됩니다.
수포들은 대개 일주일 이내 딱지가 앉고 한 달 이내 치유됩니다. 수포에 고름이 차며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고,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는 경우에는 궤양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며 증상이 좋아집니다.
대상포진 후 경과 증상
이렇게 치유된 대상포진 환자 10명 중 1~2명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진 치유 후 1~6개월 동안 통증이 계속되는 것을 말하며, 드물게 몇년이나 심지어 평생 통증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되면 해당 부위 감각 저하 및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노인, 면역기능이 심히 저하된 경우, 당뇨병 동반 환자의 경우, 얼굴 부위에 발생된 경우 등에 더 확률이 높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 통증이 매우 격하여 옷깃이 스치는것도 두려워하며, 살짝 닿기만 해도 소스라치게 놀라게 됩니다. 대상포진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는 흉부, 옆구리, 가슴, 복부 등이며 그 다음으로는 얼굴에 잘 생깁니다. 그밖에 목, 허리, 다리에도 드물게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