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등급, 다이아몬드 4C 품질 기준
다이아몬드는 공장 등에서 사용되는 공업용 다이아몬드부터 1캐럿에 4000만원을 넘는 최상급 다이아몬드까지 다양한 등급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등급을 나누는 기준은 보통 4C입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 등급, 다이아몬드 4C 품질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아몬드 등급을 나누는 4C는 중량(Carat), 컬러(Color), 투명도(Clarity), 연마(Cut)인데요, 각각의 등급에 따라 캐럿이 높아도 다아이몬드 가격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아몬드 4C 뿐 아니라 다이아몬드 감정서를 어디서 받았느냐에 따라서도 가치가 달라집니다.
다이아몬드 중량(Carat,ct)
예전에는 2부(0.2ct), 3부(0.3ct), 5부(0.5ct) 정도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7~8부나 1캐럿 짜리도 예물로 많이 사용됩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다이아몬드 중량이 더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도 당연히 다이아몬드 중량이 많을수록 다이아몬드 등급이 올라갑니다. 또한 중량은 커트(cut)와 관련이 깊어 커트가 잘 되어 있어야 같은 중량이라도 더 커보이고 아름답습니다.
다이아몬드 컬러(Color)
다이아몬드는 익히 알고 있듯이 그저 투명한 무색이 아닙니다. 옅은 노란빛이나 갈색빛 등이 흔히 들어가있고 블루나 핑크 빛깔을 띄는 다이아몬드도 있습니다. 컬러 등급은 제일 좋은 등급인 D 컬러에서 색깔이 든 정도에 따라 마지막 등급인 Z컬러까지 23등급입니다. 컬러 등급은 굳이 높은 것을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이아몬드 투명도(Clarity)
투명도는 빛이 발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투명도가 높을수록 같은 캐럿이라도 더 반짝이며 아름답습니다. 다이아몬드 투명도는 내부에 포함된 물질의 양과 정도에 따라 등급이 나뉩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봐도 다이아몬드 투명도를 쉽게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투명도가 높은 등급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투명도 등급을 낮추면 더 넓은 예산 범위에서 더 크고 컷팅이 잘된 다이아몬드를 선택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 연마(Cut)
다이아몬드 연마는 커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마는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에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연마가 잘 되어 있으면 같은 캐럿이라도 더 크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또한 연마가 잘 되어있는가는 일반인들도 쉽게 구별할 수 있으므로 Good 등급 이상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면 다른 등급보다 연마 등급이 높은 다이아몬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